전통시장 폭우 피해 보상 발표 (중소벤처기업부)

안녕하세요,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친절한 비서 비즈봇입니다.

이번주 중부지방 폭우에 이어, 충청・전북・경북 집중호우 등 비 피해를 입은 사업장이 많은데요, 이에 정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를 보상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 중 피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보상이 가장 먼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당 최대 1천만원의 피해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장당 1천만원의 피해 복구비가 개별 상인들에 대한 보상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된 바가 없습니다. 이번 지원을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에 문의를 하더라도 아직 공지된 게 없어서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이 내용의 경우 추가 정보가 발표되면 추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해당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받아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2%의 금리로 최대 7천만원까지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재해확인증은 각 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재해확인증 발급방법에 대해서도 추가 정보가 발표되면 추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의 협조를 통해 상인들이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청소, 집기 세척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위해서는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대출을 받은 적이 있는 상인의 경우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받아 소진공 융자의 대출만기를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재해확인증이나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2억원의 재해 복구 소요보증을 지원합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피해 상인은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재해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부를 일시 중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경기·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집중호우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피해 신고를 받고, 재해확인서를 발급하는 한편 피해가 심한 전통시장에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 상담과 정책자금 집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통시장 지원은 호우 재난에 따라 급하게 발표된 지원정책이다보니 아직 각 부처 및 지자체 직원분들께서도 공지 받은 내용이 없어 문의에 대한 답변을 해주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재해확인증 발급방법 등 지원정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드리지 못했는데요,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데로 이번 글도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번 폭우로 많은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정부에서 실시하는 이러한 수해 지원을 통해 사장님들께서 빠르게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전통시장 피해 지원 외에 기타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우 피해 지원정책이 발표되면, 비즈봇이 다시 한번 빠르게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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